Windows Terminal에서 PowerShell 7이 안 열릴 때, 프로필·PATH·설정 파일을 나누는 법

Windows Terminal 문제를 점검하는 모니터와 키보드가 놓인 데스크

AI를 활용하여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Windows Terminal에서 PowerShell 7이 갑자기 열리지 않거나, 새 탭을 눌러도 엉뚱한 셸이 시작된다면 터미널 전체를 다시 설치할 필요는 없어요. 먼저 pwsh.exe 자체가 실행되는지 확인하고, 그다음 Windows Terminal 프로필의 commandline과 settings.json을 분리해서 보세요. 이 순서를 지키면 설정을 초기화하지 않고도 원인을 좁힐 수 있습니다.

이 글은 Windows Terminal에 PowerShell 7 프로필을 직접 연결해 쓰는 중급 사용자를 위한 안내예요. 단순히 기본 프로필을 바꾸는 방법보다, 업데이트 뒤 실행 파일 경로가 어긋났을 때와 설정 파일이 손상됐을 때를 구분하는 데 초점을 맞췄어요.

먼저 확인할 것: PowerShell 7 자체는 실행될까?

Windows Terminal을 고치기 전에 시작 메뉴에서 PowerShell 7을 직접 열어 보세요. 창이 열리면 다음 명령을 실행합니다.

$PSVersionTable.PSVersion
Get-Command pwsh -ErrorAction SilentlyContinue | Format-List Source,Version
where.exe pwsh

$PSVersionTable.PSVersion이 정상적으로 나오고 Get-Command pwsh가 경로를 반환하면 PowerShell 7은 살아 있어요. 이때는 Windows Terminal의 프로필 연결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명령을 찾지 못하거나 PowerShell 7 자체가 실행되지 않으면 Terminal의 settings.json부터 고치기보다 PowerShell 설치 상태와 PATH를 먼저 확인해야 해요.[4]

Microsoft는 PowerShell 7에 MSI, ZIP, MSIX 같은 설치 방식을 제공하고, MSI 설치에는 PATH 등록 여부를 제어하는 ADD_PATH 옵션이 있어요.[4] 설치 방식을 바꾼 뒤에는 기존 Terminal 프로필이 예전 실행 파일 경로를 계속 가리키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증상별로 원인 범위를 나누기

증상 먼저 볼 곳 다음 조치
PowerShell 7을 직접 열 수 없음 설치·PATH Get-Command pwsh, where.exe pwsh, 설치 상태 확인
Terminal에서만 프로필이 사라짐 프로필 목록과 기본 프로필 설정 UI에서 프로필 존재 여부와 기본 프로필 확인
새 탭이 열리지만 cmd가 시작됨 defaultProfile, 프로필 순서 원하는 PowerShell 프로필을 기본값으로 지정
프로필은 보이지만 실행 오류 commandline pwsh.exe 경로와 인자를 확인
설정 버튼이 메모장·Visual Studio로 열림 JSON 기본 연결 설정 UI를 사용하거나 JSON 편집기를 지정
설정을 바꿀 때마다 되돌아감 settings.json, state.json 백업 후 두 파일의 상태를 함께 점검

Windows Terminal은 설치 뒤 PowerShell을 기본 프로필로 열 수 있고, 설정 UI에서 기본 프로필을 바꿀 수 있어요.[1] 프로필 목록과 기본 프로필은 설정의 별도 항목으로 관리됩니다.[1][2] 여기서 중요한 점은 기본 프로필과 실제 프로필의 실행 명령이 별개라는 겁니다. 기본값을 바꿔도 commandline이 잘못되어 있으면 같은 오류가 반복될 수 있어요.[2]

commandline부터 확인하는 방법

Windows Terminal 설정에서 프로필 > PowerShell 7 > 명령줄을 엽니다. 프로필의 commandline은 해당 프로필을 시작할 때 실행할 프로그램을 가리키는 값이에요.[2] 보통은 다음처럼 단순한 값이면 충분합니다.

"commandline": "pwsh.exe"

특정 설치 경로를 고정해야 한다면 실제 pwsh.exe 위치를 확인한 뒤 절대 경로를 넣을 수 있어요. Windows JSON 문자열에서는 백슬래시를 이스케이프해야 하므로 다음과 같이 두 번 써야 합니다.

"commandline": "C:\\Program Files\\PowerShell\\7\\pwsh.exe"

경로를 직접 고정하는 방식은 PATH가 여러 버전의 PowerShell을 가리킬 때 유용하지만, 이후 설치 위치가 바뀌면 다시 깨질 수 있어요. 개인 PC에서는 먼저 pwsh.exe를 사용해 보고, 회사 PC나 관리형 배포처럼 실행 파일 위치를 통제해야 할 때만 절대 경로를 고려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프로필의 시작 폴더도 함께 보세요. startingDirectory가 존재하지 않는 경로를 가리키면 PowerShell 실행 자체는 되더라도 새 탭이 이상한 위치에서 열릴 수 있습니다. Windows 경로의 백슬래시는 JSON에서 이스케이프해야 해요.[2]

settings.json을 직접 고칠 때 지킬 순서

설정 UI가 열리지 않거나 프로필이 화면에 나타나지 않을 때만 JSON을 직접 편집하세요. Windows Terminal은 설정 UI에서 프로필과 시작 동작을 바꾸는 경로를 기본으로 제공합니다.[1]

  1. Terminal 설정에서 JSON 파일 열기를 선택해 현재 파일을 엽니다.
  2. 원본을 settings.json.bak처럼 다른 이름으로 복사합니다.
  3. profiles.list 안에서 PowerShell 7 프로필 하나만 확인합니다.
  4. name, commandline, startingDirectory, hidden 값을 봅니다.
  5. 쉼표와 중괄호를 확인한 뒤 Terminal을 완전히 닫고 다시 엽니다.

설정 파일을 열었는데 메모장이나 Visual Studio가 실행되는 것은 Terminal 오류가 아닐 수 있어요. Windows가 .json 파일을 열 기본 앱을 찾은 결과일 수 있습니다. Microsoft도 이 경우 설정 UI를 사용하거나 JSON 파일 연결을 정리하라고 안내해요.[3]

hidden이 true면 프로필이 설치되어 있어도 드롭다운에 보이지 않을 수 있어요. name은 드롭다운에 표시되는 이름이고, 실제 실행 파일은 commandline이 결정합니다.[2] 이 둘을 같은 문제로 보지 않는 게 좋아요.

설정을 초기화해야 할 때

JSON 문법 오류가 의심되거나 설정이 계속 깨진다면 바로 삭제하지 말고 먼저 백업하세요. 그다음 Terminal을 종료한 상태에서 settings.json을 다른 위치로 옮겨 새 파일을 만들도록 할 수 있습니다. Microsoft의 문제 해결 문서에 따르면 Terminal 버전 1.10 이상에서는 기본값으로 완전히 되돌리려면 같은 폴더의 state.json도 함께 처리해야 해요.[3]

초기화는 마지막 단계로 두세요. 프로필, 색상, 단축키, 시작 폴더 설정을 모두 잃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settings.json을 지우면 Terminal이 기본 파일을 다시 만들지만, 버전 1.10 이상에서는 state.json도 함께 처리해야 완전한 초기화가 됩니다.[3] 초기화 전에는 최소한 다음 네 가지를 복사해 두는 게 좋습니다.

  • profiles.list 안의 사용자 정의 프로필
  • defaultProfile 값
  • 사용자 정의 단축키
  • 색상 스킴과 폰트 설정

초기화 후 PowerShell 7이 다시 열리면 프로필을 한 번에 여러 개 복원하지 말고, commandline과 시작 폴더만 먼저 넣고 실행을 확인하세요. 그 뒤 단축키와 테마를 하나씩 추가하면 어느 설정이 문제였는지 추적하기 쉽습니다.

업데이트 뒤에 다시 깨지지 않게 운영하기

PowerShell 7을 업데이트한 직후 문제가 생겼다면 pwsh -v와 where.exe pwsh 결과를 저장해 두세요. PowerShell 7은 MSI·ZIP·MSIX 등 여러 설치 방식을 제공하므로, 설치 방식과 PATH 설정을 바꾼 뒤에는 실행 파일 경로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4] 설치 파일을 바꾼 뒤에는 프로필의 commandline을 pwsh.exe로 둘지, 절대 경로로 둘지 결정하고 설정 파일에 기록된 오래된 경로를 지워야 해요.

터미널에서 실행하는 명령 자체가 실패하는 문제라면 프로필보다 PowerShell의 오류 로그가 더 중요합니다. Windows 이벤트 로그를 PowerShell과 wevtutil로 좁혀 보는 방법은 Windows 이벤트 로그 중급 진단 글에 따로 정리했어요. 패키지 관리자 명령이 꼬인 상황이라면 WinGet 소스 복구 순서가 더 직접적인 해결책일 수 있습니다. SSH 세션을 Terminal 프로필로 관리하는 경우에는 Windows OpenSSH 키 인증 설정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정리

PowerShell 7 자체가 실행되면 Windows Terminal을 재설치하지 말고 프로필의 commandline, startingDirectory, hidden부터 확인하세요. 설정 UI가 이상하게 열리는 문제와 실행 파일을 찾지 못하는 문제는 서로 다른 층위예요. 마지막에만 settings.json과 state.json을 백업 후 초기화하고, 복원할 때는 프로필 하나씩 검증하는 편이 재발 원인을 찾기 쉽습니다.

이 순서는 특정 버전의 화면 위치보다 실행 파일과 프로필 설정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방법이에요. Terminal UI가 바뀌더라도 pwsh 실행 확인 → 프로필 명령줄 확인 → JSON 백업 → 마지막에 초기화라는 순서는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Sources

  1. Install and get started setting up Windows Terminal
  2. Windows Terminal General Profile Settings
  3. Windows Terminal Troubleshooting
  4. Install PowerShell 7 on Win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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