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Lyria 3.5, Gemini에서 보컬곡·연주곡을 만드는 음악 생성 모델

무브랜드 스튜디오 마이크와 헤드폰이 놓인 음악 제작 환경을 표현한 Lyria 3.5 대표 이미지

AI를 활용하여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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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이 Gemini 앱과 Gemini API에 Lyria 3.5를 추가했어요. 텍스트로 보컬곡과 연주곡을 만들고, 짧은 클립부터 몇 분 길이의 곡까지 목적에 맞게 시도할 수 있는 음악 생성 모델입니다.[1]

이번 업데이트에서 중요한 건 단순히 모델 이름이 바뀐 게 아니에요. Gemini 앱에서 장르와 보컬 여부를 고르고, 템플릿으로 시작하고, 원하는 곡 길이를 지시하는 흐름이 열렸어요. 개발자는 API에서 음악 생성 결과를 애플리케이션에 넣을 수 있습니다.[1][2]

무엇이 달라졌을까?

Google은 Lyria 3.5가 더 표현력 있는 보컬과 풍부한 편곡을 제공한다고 설명해요. Gemini 앱에서는 장르를 선택하거나 직접 설명할 수 있고, 보컬곡과 연주곡을 나눠 요청할 수 있어요. 배경음악, 생일용 노래, 짧은 브랜드 징글, 개인용 벨소리처럼 목적별 템플릿도 제공됩니다.[1]

Google은 Lyria 3.5를 웹과 모바일 Gemini 앱에서 전 세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고 밝혔어요. 아티스트와 창작자를 위한 Google Flow Music, 개발자를 위한 Google AI Studio와 Google Vids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1] 다만 실제 메뉴 노출과 사용 한도는 계정, 지역, 제품별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API로는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Gemini API 문서에는 Lyria 3.5 모델 ID가 lyria-3.5로 안내돼 있어요. 텍스트 프롬프트로 곡의 장르, 분위기, 구조, 길이를 설명할 수 있고, 보컬 가사를 직접 넣거나 타임스탬프로 특정 구간의 변화를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2]

짧은 실험에는 Clip 모델을 먼저 쓰는 흐름이 실용적이에요. 문서상 Clip 모델은 30초 클립을 만들고, Pro 모델은 몇 분 길이의 곡을 생성하며 프롬프트로 의도한 길이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2] 처음부터 긴 곡만 반복 생성하기보다 30초 아이디어를 확인한 뒤 필요한 경우 긴 버전으로 넘어가는 편이 비용과 시간을 줄이기 좋아요.

사용 전에 알아둘 제한

  • 음악 생성은 현재 한 번의 요청으로 끝나는 방식이라, 생성된 곡을 여러 차례 프롬프트로 이어서 편집하는 기능은 지원되지 않아요.[2]
  • 특정 가수의 목소리를 그대로 요청하거나 저작권이 있는 가사를 생성해 달라고 요구하는 프롬프트는 안전 필터에 걸릴 수 있어요.[2]
  • 생성 오디오에는 SynthID 오디오 워터마크가 포함됩니다.[2]
  • 곡의 구조와 길이는 프롬프트에 좌우되므로, 장르만 적기보다 보컬 여부, 악기, 분위기, 구간별 전개를 함께 적는 편이 낫습니다.

한국 사용자가 먼저 해볼 만한 방식

짧은 영상이나 팟캐스트 배경음악이 목적이라면 “30초, 보컬 없음, 말소리를 덮지 않는 낮은 밀도의 리듬”처럼 용도를 먼저 적어 보세요. 가사가 필요할 때는 언어와 곡의 구조를 함께 지정하고, 특정 가수나 기존 곡을 흉내 내는 표현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2]

API를 붙일 때는 생성된 음원의 사용 범위와 표시 의무를 먼저 확인해야 해요. Google의 발표는 기능과 제공 위치를 설명하지만, 모든 상업적 사용 조건을 한 문장으로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실제 서비스에 넣기 전에는 해당 제품의 최신 이용약관과 계정별 정책을 다시 확인하는 게 맞아요.

이번 업데이트의 의미

Lyria 3.5는 음악 생성의 진입 장벽을 낮추지만, 완성된 음원을 자동으로 편집해 주는 도구는 아니에요. 한 번에 생성되는 결과를 고르고, 길이와 구조를 프롬프트로 조정하고, 워터마크와 사용 조건을 확인하는 작업은 여전히 사람이 맡아야 합니다. 가벼운 아이디어 스케치에는 편하지만, 상업 음원 제작이라면 결과물의 권리와 품질을 별도로 검토해야 해요.

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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